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브라질 축구 강국이 된 이유

반응형

브라질 축구 강국이 된 이유 3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축구하면 브라질, Brazil 하면 축구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 축구 역사상 최대의 영웅들을 여럿 배출한 나라 이기도 하며 1930년부터 2022년까지 단 1회도 빠지지 않고 총 22차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유일한 국가이자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이번 포스팅 시간에는 브라질이 축구 강국이 된 이유 3가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첫 번째, 브라질 축구와 카포에라 관계

브라질 축구는 춤과 무술의 혼합인 독특한 형태의 브라질의 전통무예 카포에라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Brazil의 전통이 축구에서도 빛을 발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하였다. 브라질인들은 말란드루 후예로 타고난 축구 DNA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실 브라질은 축구뿐 아니라 많은 스포츠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는 명실상부한 스포츠 강국이다. 축구에 가려 빛을 보진 못하고 있지만 남미 특유의 탄력은 물론 파워, 스피드, 조직력 3박자를 모두 갖춘 실력으로 세계 배구 랭킹 1 위국이며 농구실력 또한 수준급이다.

두 번째, 브라질 축구 풋살 도입

1954년부터 도입된 풋살이라는 미니 축구경기가 브라질 축구 역사를 바꾸어 놓았다는 의견이 있다. 풋살 경기장은 축구장의 1/6 크기로 작은 반면 공은 일반 축구공보다 훨씬 무거운 공을 사용한다. 풋살은 처음 도입되자마자 브라질 전역으로 빠르게 퍼져나갔고 어린아이에서부터 청소년까지 모든 아이들이 작은 공간만 생기면 해가 질 때까지 모여 무거운 공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풋살 경기를 즐기곤 하였다. 이렇게 풋살 경기로 고난도의 훈련을 해온 축구 유망주들은 프로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마음껏 실력을 뽐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세 번째,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펠레 등장

1958년 스웨덴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 나타난 한 소년은 브라질 축구는 물론 세계 축구 역사를 바꾸게 된다. 독일 축구황제, 베켄바워는 그를 두고 "어느 누구와도 절대 비교할 수 없는 가장 위대한 선수이다"라고 극찬을 하였다.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전설적인 축구선수 에드손 아란테스 도 나시멘토 우리는 펠레라 부른다. 브라질은 월드컵 초반에는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초라한 성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득점력을 불어넣기 위해 17세의 애송이였던 무명 소년을 기용하는 파격수를 두는데 이 선수가 바로 축구 황제 펠레이다. 펠레는 브라질 역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때부터 브라질 축구는 부흥기를 맞이하기 시작한다.

브라질 국민에게 축구는 남녀노소 불문 스포츠이다

브라질 국민에게 축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생활이며 종교에 가깝다. 실제로 Brazil 국민들은 축구 선수가 아니더라도 나이와 장소를 불문하고 어린아이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축구공을 장난감 삼아 드리블을 하고 틈이 날 때마다 축구공을 주고받으며 일상 축구를 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 브라질 축구는 오랜 역사를 거쳐 오는 동안 전성기도 있었고 침체기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일반적으로 축구 강국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축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Brazil을 떠올리기 마련이다.